잠실야구장은 1982년 7월15일 정식 개장했다. 그해 고교 초청대회에서 경북고등학생 류중일이 개장 후 첫 홈런을 터뜨렸다. 8월1일 MBC 청룡(LG 트윈스 전신)과 롯데 자이언츠가 프로야구 첫 경기를 치렀다. 같은 해 세계야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이 일본을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잠실야구장은 이후 한국 야구의 메카로 우뚝 섰다. KBO리그에서 유일하게 두 개 구단(LG 트윈스, 두산 베어스)이 홈경기장으로 활용하는 곳이었다. 과거 지방 구장의 부족한 인프라로 한국시리즈 5,6,7차전을 잠실야구장에서 치르는 중립구장 제도도 있었다. 이로 인해 잠실야구장은 역대 한국시리즈 우승팀만 25번 배출했고 팬들은 수많은 추억을 잠실야구장에 남겼다.그런데 이제 잠실야구장의 시대가 막을 내렸다. 지난20일 LG가 K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