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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러브만 3개, 문보경·홍창기 역할까지...어디서든 잘하는 LG의 복덩이로

LG 트윈스 멀티 플레이어 천성호(29)가 이적 10개월 만에 어느 위치에서든 기대감을 주는 선수로 도약했다. 천성호는 올 시즌 12경기에 출장해 타율 0.382 1홈런 5타점 2도루를 기록 중이다. 출루율(0.475)과 장타율(0.559)을 합한 OPS는 1.034로 높다. 타율과 OPS는 팀 내 2위다. 천성호는 지난해 6월 KT 위즈에서 LG로 이적했다. 백업 내야수가 필요했던 LG는 왼손 투수 임준형을 주고, 천성호와 포수 김준태를 데려왔다. 천성호는 지난해 LG 유니폼을 입고 정규시즌 52경기 118타석(타율 0.255)을 소화했고, 한국시리즈(KS) 무대까지 밟았다. 백업 선수인 그는 올해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 주포지션인 3루 외에도 1루와 외야 글러브까지 챙겨갔다. 그는 "주전 선수가 ..

한국프로야구 2026.04.14

‘새 카드’ 우강훈부터 ‘반등’ 장현식까지…누가 LG 불펜 약하다 했나, 2연패 열쇠 맞네

시즌 초반 분위기 좋은 LG 불펜‘새 카드’ 우강훈부터 ‘반등’ 장현식까지향후 웰스, 김윤식 등 불펜 합류 예정강한 불펜, 창단 첫 2연패 핵심 열쇠 LG 염경엽(58) 감독이 2연패를 위해 거듭 강조한 요소는 불펜이다. 시즌 시작 전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우려를 낳았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개막 후 안정감을 보인다. 새 카드부터 반등에 성공한 기존 카드까지 믿음직한 자원이 많다.지난해 한국시리즈(KS) 우승팀 LG. 올해 목표는 당연히 2연패다. 목표 달성을 위해 염 감독은 불펜 안정화를 강조했다. 지난해 재계약 직후 그는 “2년 동안 어려움을 겪은 불펜이 중요하다. 불펜에 새로운 카드가 생겨야 한다. 그리고 기존 카드도 성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단 시즌 초반만 놓고 보면 염 감독이 구상했던 그..

한국프로야구 2026.04.08

역시 염갈량이네, 허를 찌른 페이크번트&슬래시→결승타...슈퍼 유틸리티 "중요한 순간에 기회를 주신 감독님께 감사하다"

기막힌 작전 야구가 상대의 허를 찔렀다. 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 경기. 양 팀 선발 버하겐(NC)과 송승기(LG)는 5회까지 나란히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6회 불펜이 가동됐다. LG는 6회초 NC 신영우 상대로 선두타자 오스틴이 풀카운트에서 볼넷을 골라냈다. 이어 문보경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다. 무사 1,2루 찬스. NC는 신영우를 강판시키고 좌완 김영규를 3번째 투수로 올렸다. LG는 좌타자 문성주 타석에서 우타자 구본혁을 대타로 기용했다. 누가 봐도 희생번트를 위한 대타 교체였다. 문성주는 번트에 약하고, 구본혁은 정확한 번트를 잘 대는 선수다. 구본혁은 초구 번트를 시도했는데 파울이 됐다. 여기서 눈치싸움이 치열했다.구본혁이 번트 자세를 잡고 2구째를 기다..

한국프로야구 2026.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