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llas Mavericks 14

‘리그 MVP 정조준’ 돈치치, 51득점으로 댈러스 6연승 견인

루카 돈치치(23·슬로베니아)가 댈러스 매버릭스(이하 댈러스)를 연승으로 이끌었다. 댈러스는 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AT&T 센터에서 열린 NBA 2022-23시즌 정규리그 경기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이하 샌안토니오)를 126-125, 1점 차로 이겼다. 이로써 댈러스는 21승 15패가 됐고 6연승을 질주하게 됐다. 댈러스는 이날 경기에서 돈치치가 51득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 4스틸, 크리스천 우드가 25득점 7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샌안토니오는 켈든 존슨이 30득점 4리바운드, 야콥 퍼들이 19득점 16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분전했다. 돈치치는 전반전에만 30득점을 기록하며 이날 경기도 역대급 득점 페이스를 예고했다. 다만, 돈치치는 최근 복귀한 뒤로부터 좋은 활약을 이어간 존..

Dallas Mavericks 2023.01.01

NBA 돈치치, 개막 후 8경기 연속 30득점 이상 기록…댈러스 3연승 견인

미국프로농구(NBA) 루카 돈치치(댈러스 매버릭스)가 시즌 개막 후 8경기 연속 30득점 이상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돈치치는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2-23 NBA 정규리그 토론토 랩터스와 홈 경기에서 양 팀 최다인 35점을 기록, 팀의 111-110 승리를 견인했다. 지난달 20일 피닉스 선스와 개막전에서 35점을 넣으며 쾌조의 출발을 알린 돈치치는 이날 경기까지 8경기 연속 30득점 이상을 기록 중이다. 이 중 2경기에서는 40득점을 넘겼다. 돈치치는 이 기록으로 전설을 소환했다. NBA 공식홈페이지에 따르면 NBA 개막 이후 8경기 연속 30득점 이상 기록한 선수는 1962-63시즌(23경기) 윌트 체임벌린 이후 돈치치가 처음이다. 또한 ..

Dallas Mavericks 2022.11.05

'독일병정' 덕 노비츠키 영구결번식 일정 확정... 내년 1월 진행

노비츠키가 영구결번식을 가진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간) 덕 노비츠키의 영구결번식 일정을 발표했다. 영구결번식은 2022년 1월 6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열린다. 노비츠키는 1998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9순위로 NBA에 입성했다. 그는 시즌 2년 차부터 명실상부한 댈러스의 슈퍼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노비츠키가 맞이한 영광의 순간은 2011년이었다. 노비츠키가 이끄는 댈러스는 2011 NBA 파이널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파이널 상대는 르브론 제임스-드웨인 웨이드-크리스 보쉬가 건재하던 마이애미 히트. 마이애미의 우세가 점쳐졌지만, 댈러스는 시리즈 전적 4-2를 기록하며 구단 역사상 최초로 래리 오브라이언 트로피를 획득했다. 파이널 MVP는 에이스 노비츠키였..

Dallas Mavericks 2021.11.21

댈러스, 제이슨 키드 신임 감독 영입 발표

댈러스 매버릭스가 제이슨 키드(48) 감독 영입을 공식화했다. 매버릭스는 29일(한국시간) 키드를 10대 감독으로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계약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현지 언론을 통해 먼저 전해진 소식을 공식화했다. 키드는 2013년 브루클린 넷츠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44승 38패의 성적을 기록하며 팀을 컨퍼런스 준결승까지 이끌었다. 2014년에는 밀워키 감독으로 부임했고, 첫 해 41승 41패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NBA 역사상 최초로 감독을 맡은 첫 두 시즌에 두 팀을 플레이오프로 이끈 감독이 됐다. 2017-18시즌 도중 경질될 때까지 밀워키에서 139승 152패의 성적을 기록했으며, 두 차례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최근 두 시즌은 LA레이커스에서 코치를 맡았다. 현..

Dallas Mavericks 2021.06.29

댈러스 딜레마, 돈치치 의존도 줄이기. 마크 큐반 구단주의 영입 전략은?

댈러스는 딜레마가 많다. 마크 큐반 구단주는 농구에 대한 열정이 과도할 정도의 '괴짜 구단주'다. 돈을 쓰는 것에는 전혀 거리낌이 없다. 하지만, 댈러스의 딜레마는 가중되고 있다. 루카 돈치치를 보좌할 강력한 2옵션이 없기 때문이다. 가장 간단하면서 효율적 방법은 FA 영입이다. 댈러스 큐반 구단주는 돈을 쓸 준비가 돼 있다. 문제는 확실한 목표가 없다는 점이다. 어설프게 돈을 쓰면 팀의 미래를 구성할 때 악성 계약이 발목을 잡을 수 있다. 큐반 구단주는 최근 디 애슬레틱과 여기에 대해 인터뷰를 했다. 그는 "FA 영입을 위한 샐러리캡을 최대로 할 수 있다. 하지만, 잡을 수 있는 FA가 명확치 않다"고 했다. 르브론 제임스, 폴 조지,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이미 지난 시즌 계약이 마무리된 상태다. 크리스..

Dallas Mavericks 2021.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