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16

부정투구 조사 발표 후 회전수 급감...최고액 투수, "뭐라고 말해야 할지..."

게릿 콜(뉴욕 양키스)이 부정 투구 의혹을 확실하게 해명하지 못했다. 논란을 지피는 답변만 했다. 콜은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현지 취재진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이물질을 활용한 부정 투구 의혹에 대한 집중 질문을 받았다. 스파이더 택(Spider tack)이라고 하는 무거운 물체가 않을 정도로 접착력이 강한 이물질을 활용한다는 의혹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고 콜은 그 중심에 있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시절만 하더라도 1,2선발을 다툴 특급 투수의 잠재력을 갖고 있었지만 사이영상급 특급 투수까지는 아니었다. 하지만 2018년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팀을 옮긴 뒤 패스트볼, 커브 등 주무기의 위력이 동반 상승하며 사이영상을 다투는 투수로 거듭났다. ‘베이스볼서번트’에 의하면 피츠버그 시절이던 2015년 포심 패..

MLB 2021.06.10